2009년 10월 30일
돈!! 돈이다!! 돈이 들어왔다!!
아흑흑흑 ㅜㅜ
우리 회사는 월급날이 매달 마지막 금요일이다. 그러니까 이번달처럼 마지막 금요일이 늦은 달은 가뭄에 쩍쩍 갈라지는 논바닥마냥 죽어가는 거다. 금요일이 이르면 4주만에 월급이고, 안 그러면 5주만이다. 이거 별 차이 없을 거 같은데 안 그렇다. 고백하건데 나 이번주 일요일부터 £42 파운드 가지고 버티고 있었다. 인증할 수도 있다.
월급 들어오자마자 나가야 하는 거 -_-;
1) Lille 신랑 당일치기 여행 + 쉥겐 비자 신청값. 나는 우월한 한국여권이지만 신랑님은 하등국민 여권이므로 유럽 갈 때마다 쉥겐 비자를 받아야 한다. 6개월짜리 이상으로 내려면 프랑스 대사관 가야 한다.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 받으려면 프랑스로 먼저 가야 한다. 그러므로 신랑은 다음주 Lille 로 하루 놀러간다 -_-. 예상 지출 £150.
2) 브뤼셀 여행 지르기. 벨기에의 사촌언니가 12월 초에 영구 귀국 예정이다. 그 전에 한 번 가보려다가 미루고 미루고 미룬 것이 지금 -_-; 아마 낼 모레면 11월이지?? 그래서 11월 둘째주로 여행 계획을 잡았다. 그러니까 브뤼셀에 가기 위해서 신랑은 비자가 필요했고, 비자를 내려니까 프랑스로 가야 하고, 뭐 그런 거. 예상 지출 £300
3) 신랑 용돈. £200.
4) 미국 비자. 아직 돈 없어서 못 냈다. 12월 말 출국인데 얼렁얼렁 내야지. £200.
150만원이 저렇게 허무하게 나가는구려.
거기다가 우리 방 한칸 월세 180 나가고, 뉴욕 가서 쓸 돈 조금이라도 꿍쳐놓으려면...
...11월 역시 메뉴는 밥+간장. 쌀 한 포대기 사 놨고 비싼 간장님도 큰 거 한 통 있다.
...............orz;;
덧: 빈궁함의 극치였던 어제, 레스터 스퀘어의 무슨 책 사인회 갔다가 그나마 한 20파운드 남아있는 은행 카드를 잊어버리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이스터 카드엔 돈도 별로 안 남아 있었다.
캐쉬로 10파운드 있었다.
KFC 핫윙 사먹느라고 10파운드 홀랑 까먹고 레스터 스퀘어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두 시간 걸렸다.
ㅜㅜ;
우리 회사는 월급날이 매달 마지막 금요일이다. 그러니까 이번달처럼 마지막 금요일이 늦은 달은 가뭄에 쩍쩍 갈라지는 논바닥마냥 죽어가는 거다. 금요일이 이르면 4주만에 월급이고, 안 그러면 5주만이다. 이거 별 차이 없을 거 같은데 안 그렇다. 고백하건데 나 이번주 일요일부터 £42 파운드 가지고 버티고 있었다. 인증할 수도 있다.
월급 들어오자마자 나가야 하는 거 -_-;
1) Lille 신랑 당일치기 여행 + 쉥겐 비자 신청값. 나는 우월한 한국여권이지만 신랑님은 하등국민 여권이므로 유럽 갈 때마다 쉥겐 비자를 받아야 한다. 6개월짜리 이상으로 내려면 프랑스 대사관 가야 한다.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 받으려면 프랑스로 먼저 가야 한다. 그러므로 신랑은 다음주 Lille 로 하루 놀러간다 -_-. 예상 지출 £150.
2) 브뤼셀 여행 지르기. 벨기에의 사촌언니가 12월 초에 영구 귀국 예정이다. 그 전에 한 번 가보려다가 미루고 미루고 미룬 것이 지금 -_-; 아마 낼 모레면 11월이지?? 그래서 11월 둘째주로 여행 계획을 잡았다. 그러니까 브뤼셀에 가기 위해서 신랑은 비자가 필요했고, 비자를 내려니까 프랑스로 가야 하고, 뭐 그런 거. 예상 지출 £300
3) 신랑 용돈. £200.
4) 미국 비자. 아직 돈 없어서 못 냈다. 12월 말 출국인데 얼렁얼렁 내야지. £200.
150만원이 저렇게 허무하게 나가는구려.
거기다가 우리 방 한칸 월세 180 나가고, 뉴욕 가서 쓸 돈 조금이라도 꿍쳐놓으려면...
...11월 역시 메뉴는 밥+간장. 쌀 한 포대기 사 놨고 비싼 간장님도 큰 거 한 통 있다.
...............orz;;
덧: 빈궁함의 극치였던 어제, 레스터 스퀘어의 무슨 책 사인회 갔다가 그나마 한 20파운드 남아있는 은행 카드를 잊어버리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이스터 카드엔 돈도 별로 안 남아 있었다.
캐쉬로 10파운드 있었다.
KFC 핫윙 사먹느라고 10파운드 홀랑 까먹고 레스터 스퀘어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두 시간 걸렸다.
ㅜㅜ;
# by | 2009/10/30 18:24 | Daily stuff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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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서 두시간이 아니라 그나마 천만다행;;
ps 죽기전까지 필요한건 역시 돈...ㅡㅜ;;;
제가 먹어본 핫윙이 좀 심각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정말 이상하게 배가 안 차던데..흑흑
완전 슬픈데요......ㅜ.ㅠ
양파님, 제가 밥한번 해드릴게요.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