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신랑의 팬더 메시지


오늘은 챗방을 열었었다. 재택근무고, 할 일도 별로 없어서 한참 챗하다 보니까 점심도 신랑한테 얻어먹고, 저녁까지 얻어먹고 (...아 생각해도 나 좀 악랄하다) 그 후에도 계속 챗 하던중에.

문득 옆을 보니까;; 신랑이 생일 선물로 사준 곰돌이 인형을 창가에 요로코롬 앉혀놨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

왜 거기 앉혀놨어? 하니까 팬더 심심할까봐서 바깥 구경좀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신랑아 외로웠니? ㅋㅋㅋ




결론: 팬더랑 신랑이랑 같이 궁디 팡팡해주고, 챗도 마무리 했다.



by 양파 | 2009/07/03 07:12 | married life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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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arien at 2009/07/03 16:41

제목 : 결혼?
버림받은 신랑의 팬더 메시지 이런걸 보고 염장이 오는것을 보니 이제 결혼할때가 된것 같다. 간혹 혼동스러울때가 있다. 정말 결혼을 원하는것인지 갖지못한것에 대한 열망인지..그리고 나같은 사랑 절대주의자도 사람들이 얘기하는 선봐서 비슷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결혼하는게 좋다는 사람들의 말이 이해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이조차 슬프더니 현실감각을 찾는것에 대해 기뻐해야할지도 모르겠다....more

Linked at 새퍼 양파의 런던 일기 : .. at 2009/08/22 07:29

... ------ 서른번째 생일 선물로 신랑이 팬더 인형을 사 온 이후로 양파부부는 팬더인형 의인화 버릇이 생겼다 -_-; 버림받은 신랑의 팬더 메시지  이후로 특히 그렇다. 그 날 이후로는 팬더 머리에 사파리 모자까지 씌워서 창가에 갖다 놓는다. 재택근무 몇 달 ... more

Commented by Stay at 2009/07/03 07:36
ㅋㅋㅋㅋㅋㅋㅋ판다 너무 귀여워요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3
히히 귀엽죠 ㅋㅋ
Commented by 운향목 at 2009/07/03 07:45
신랑의 기분을 표현해주는 판다<-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3
외롭게 기다렸던 판다 ㅋㅋ
Commented by Semilla at 2009/07/03 07:49
아하핫.. 귀여우십니다..!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4
요즘 애교작살입니다 ㅎㅎ
Commented by 破滅のani君 at 2009/07/03 08:10
역시 신랑님~!!!
귀여우시다능~!!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4
나이 절대 안 어울리는 애교 ㅎㅎ
Commented by 다크엘 at 2009/07/03 08:28
아 인형 귀엽네요 ^^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4
헤헤 제가 나이 안 맞게 저런 거 좀 좋아해요 ㅠ.ㅠ
Commented by soup at 2009/07/03 08:31
얼핏 진짜 팬더인줄 알았어요.
둘다 귀엽네요~//ㅈ//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4
아웅~ 포실포실해서 안기도 정말 좋아요 ㅜㅜ
Commented by mew at 2009/07/03 09:25
으앙 뒷모습 넘 귀엽 ㅠㅠ;;;;;;;;;;;;; 덮치고 싶어요!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5
정말 덮치고 싶은 자태죠..??
Commented by 얼룩말 at 2009/07/03 09:30
굉장히 늦게 끝나셨군요...
아.. 곰인형...은 여자아이의 로망인데... 팬더는.... 여자어른의 로망?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5
흐흐 여자분들 인형 별로 안 좋아하신다던데, 전 좀 심하게 좋아해요 ㅋㅋㅋ
Commented by 은사자 at 2009/07/03 09:45
푸하하하하... 아..진짜 왜 거기 앉혀놓으셨데요..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그나저나 챗방 여셨었군요!! 아..나 요즘 양파님 챗방 출석률 너무 낮다는.. ㅠㅠ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6
글게요! 요즘 뵙기가 힘들어요~ 글도 뜸하시고~ 많이 바쁘신가봐요?
Commented at 2009/07/03 10: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6
앗앗 방가요~~ 갑자기 중간부터 몇몇 분 말씀하시는 게 안 떠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ㅜㅜ 즐거웠어요~`
Commented by 택씨 at 2009/07/03 10:20
ㅎㅎㅎ. 메시지가 전달되었군요.
챗방에서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저녁시간에는 잠시만 컴퓨터를 쓸 수 있어서 오래 얘기하지 못했어요.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6
에헤헤 그래도 뵈어서 방가웠습니다 >.<
신랑이 은근히 애교가 ㅋㅋ
Commented by greenmovie at 2009/07/03 11:36
귀여운 앙탈~ 판다도 양파님 신랑님도.ㅋㅋㅋ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7
넘 귀엽죠 꺄하하하;;
Commented by 당근 at 2009/07/03 14:23
으악 ㅋㅋㅋ 이쁜 인형 +ㅁ+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7
ㅎㅎ 제 생일선물이었어요 ㅎㅎ
Commented by 연이 at 2009/07/03 1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팬더님도 신랑님도 ㅋㅋㅋㅋ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7
아웅 넘넘 이쁘죠~~~ 막 가서 꼭 껴안아주고 싶은 저 뒷태!
Commented at 2009/07/03 17: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8
오오! 그렇군요 +_+ 재미로 한 번 해볼만 한데요 >.< 나중에 한국 가면!!
좋은 정보 감사요~
Commented by naregar at 2009/07/03 18:41
우와아아아앗!!!귀엽 귀엽!!!완전 귀여운걸요!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8
귀엽죠 ㅎㅎ 완전 식겁했음 ㅎㅎ
Commented by naregar at 2009/07/03 20:30
그나저나 오늘 챗방은 여성전용이군요;;;

넷키마 짓이라도 하고 싶지만...혼날게 분명하므로 안하겠습...
-넷키마는 그다지 위험한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중-
Commented by Mannoya at 2009/07/03 19:26
ㅋㅋㅋㅋ 바깥구경 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심 ㅋㅋ
그나저나 챗방을 여셨었군요! 요즘 바빠서 흑흑..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8
글게요;; 예전 고정멤버 분들이 요즘엔 많이 바쁘신 모냥 ㅡㅜ
Commented by 희정 at 2009/07/03 19:51
정말 모든걸 말해주는 팬더의 뒷모습이군요. 제 친구 남편은 친구가 인형을 껴안고 텔레비젼을 매번 보니까 인형을 다른방에 패대기쳐버리고 당당히 옆에 오길래 발로 차줬다고 하더군요..ㅇ>-<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3 20:28
으하하하하하 인형한테 질투 ㅋㅋㅋㅋㅋ

팬더 넘 귀엽죠 >.<
Commented by 파벨 at 2009/07/04 22:22
채팅방은 재미있었습니다. 남편분은 항상 귀여우시네요. :)
Commented by 양파 at 2009/07/07 18:13
와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 담에 언제 또 뵈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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