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14일
자바를 싫어했던 이유
....가 생각났다. 소스 체크아웃 하다가 -_-;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 안에 폴더...(무한 반복)

그에 비해 파이썬 소스트리. 우리 팀 플젝은 api 아래에 다 있다:

글구, 이클립스 열려니까 온 시스템이 벌벌 떤다. 자바 플젝 맡은 일 별로 크지 않으니까 이클립스 말고 걍 노트패드 레벨 에디터로 게길까 생각중. 아마 자바 안한다고 때려칠 땐 넷빈즈 썼던 걸로 기억한다.
하아. 내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XML 이랑 자바인데 (아, XSLT 를 조금 더 증오하는구나. 글치만 그것도 결국은 XML 관련이니까) 이번 맡은 일은 그 두개 다 해야 한다 ㅋㅋㅋㅋ 행운을 빌어주삼. 나름 썬 공식 자바 플그래머삼(SCJP. 젊었을 땐 에너지 넘쳐서 심심풀이로 셤보러 다니고 그랬슈.) 자격증 시험값 본전 뽑아야지.
# by | 2009/05/14 22:57 | work - IT | 트랙백(1) | 덧글(3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개멍의 생각
WS-* 시리즈 스펙 훑어보고 나면, XSLT 정도는 *매우* 사랑스러워 보인다. 새퍼 양파의 런던 일기 : 자바를 싫어했던 이유...more
철학은 좋은것 같은데 실제 물건이 좀 후달리니까요.
자질구래하기도 하고
swing은 라이브러리 구조가 이상하고(MFC보다야 낫지만)
xml ㄱ-;;;; xml은 멀루 접근해도 짜증이 나더군요.
이것도 자질구래하기론 거진 킹왕짱먹지요.
xml 은 진짜 어케 하든지 짜증 와방이죠 -_- 뭔가 아이디어는 말이 되는데, parsing 이 시작되자마자 짜증유발.
XSLT 정말 혐오대상이죠 -_-
여기는 엔지니어분들 참 많이 오시는듯....
"[가칭]양파엔지니어연합"
이라도 만들어야하나....
회장은 양파님이고.
각 나라마다 지부 있고?...
까마득 합니다 ㅋㅋ 꽤나 오랫동안 자바 보긴 했습니다만.
원소스 멀티유즈를 추구하는 자바는
버전만 틀려져도 제대로 안 돌아간다고...
뭐 저는 자바 할 줄 모르니 사실여부는 확인할 능력이 없습니당.
자바를 쪼꼼이라도 배워야 하나 하고 있다가 그림 보고 1.5초만에 생각 접었습니다;;
저도 자바 후회하고 있어요 ㅎㅎㅎ
Quick fix 를 잘 쓰면 마치 파이썬 쓰는 느낌으로 자바코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void a(){
b();
}
b() 가 없는 상태에서 내 생각대로 죽 코드 짠 다음에 빨간줄 된 b()에가서 CTRL+1로 b()를 만들어버리고 하는등 이클립스의 리팩토링 기능을 잘 이용하면 나름 쓸만합니다. 미워하시더라도 일은 편하게 하시는게 좋지요 ^^
그래도 이클립스는 생각보다 마음에 듭니다. 단지 이맥스 키 바인딩이 있다는 이유로.ㅡ_ㅡ;;;
요즘은 스몰톡에 심취해 있는데 재밌네요. 스몰톡으로 간단하게 취미생활 좀 하다가, 전에 집어치워둔 리습도 다시 봐야할거 같아요.ㅡ_ㅡ
스몰톡이랑 리습 ㅋㅋ 신랑님은 요즘 얼랭인가에 심취하셔서 -_-;
저는 컴퓨터 배우면서 C로 뭔가 해보겠다가 깝죽거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그때부터 게임보다 개발이 더 하고 싶더군요), perl 끄적거려 보다가 php도 좀 끄적거려 보다가 모두 자리를 못잡고 방황하던 차에, 병특하던 회사가 java 코딩 시켜서 대충 공부했던 게 아예 밥벌이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spring, struts 같은 프레임웍은 여전히 모르고 얼핏 봐도 대충 만든 티가 보이는 허접한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듈 개발이 주 업무입니다... ^^;
업무환경은 로컬 개발환경+버전관리+IDE는 커녕, 서버 개발환경(FTP로 소스 다운로드받고 에디트 후 업로드)+손수 컴파일하는 시궁창...; 로컬 개발환경을 구성해 보려 시도해 보긴 했는데 시스템이 여러 언어가 혼합되어 있다보니 테스트 하려면 결국 서버로 업로드 해야만 해서 포기했습니다.
시궁창의 장점은 웬간한 API는 다 외우게 되고 Ctrl-C와 Ctrl-V, 그리고 타이핑 노가다에 강해집니다! Ctrl-1? 그런거 몰라요. 그냥 외워 치거나 어디 비슷한 소스 찾아 복사~
뭐 그래도 프로그램은 그럭저럭 돌아가고(죽기도 잘 죽지만...) 저도 밥벌이가 됩니다.
원소스 멀티유즈 때문에 덧붙이는데, 자바는 1.2를 기준으로 큰 변화가 한 번 일어났습니다. (윈도3.1과 윈도95 정도로 변화가 큽니다.) 그래서 1.2 이전 버전과 1.2 이후 버전과는 상호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잘 실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되거나 오동작하는 경우도 많죠.
1.2 이후 버전부터 현재(1.5)까지 하위호환성은 대부분 문제 없고 원소스 멀티유즈도 가능합니다.
버전이 틀리다고 안돌아 가는 경우는 주로 상위호환성(1.5에서 컴파일된 것을 1.3에서 실행할경우 안되는 경우) 때문인데, 컴파일 옵션을 바꾸고 API 문서를 확인해가며 주의 깊게 코딩하면 상위호환성도 어느 정도는 극복이 가능합니다. 물론 1.3에서 실행할 것을 가정해놓고 1.5에서 도입된 API를 쓰면 문제가 되죠. 해당 버전의 표준 스펙에 없는 것이니까요. 이건 자바 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도 다 똑같죠.
자바의 호환성은 특정 버전에서 컴파일된 프로그램은 다른 기계, 다른 회사의 jvm이라도 버전이 같거나 호환성을 충족할 경우 문제없이 동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로 프로그램은 그대로 두고 java만 상위 버전으로 교체하거나, windows의 sun javac 1.5로 컴파일한 것(단, target 버전은 1.3을 지정하고 주의깊게 작성)을 unix의 hp jvm 1.3으로 그대로 옮기거나 했을 때 문제된 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상위호환성까지 바라긴 힘든 건 당연한 이야기죠.
자바의 문제라기 보다는 도구의 활용이 낮지 않나 싶습니다. ^^
저희 회사 프레임웍은. Java + Jython + In house custom language (...) + csv (...) 입니다.
xml 이 지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csv 는 뭐라고 생각하실지 ㅜ,ㅜ xml 은 그래도 소위 "self documenting" 이라고 선전하는 표준이지만 csv 는 에디팅 할때 골때려 죽을맞입니다.
아, 이클립스 쓰시면 열어야 되는 파일이름을 알고 파일이름 중복이 별로 없을땐 ctrl+shift+r 로 파일들 돌아다니는게 편합니다.
이클립스도 자주 쓰이는 에디터이니 숏컷 같은 거 많이 있을 것 같애요. 전 배우기를 vi 만 배워서, 그것도 정말 완전 구루처럼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게 더 편해요 ㅜㅜ 뭔가 화려한 IDE 는 무섭달까.